2014년 2월 7일
나톰 좃밥오브좃밥.
주량이라고는 맥주한잔이 전부인 중고등학교 5진 이하 우리 나톰형 동생들 운동한번 해볼라고
팀을 하나 만들어 봤네요.
natom shop의 호갱오브호갱 형식이 어머니 가게에서 일등급 한우 75만원치 먹고
팀이름과 회칙을 논의하기 위해 봉곡동 엔젤리너스에 왓네요.
뭐고. 정창권행님 찍사하면 자기 안찍힐까봐 거울 반사샸 했네요.
벨라스케스같은 감성이네욤.
서민수 : 박희섭 개새끼야 씨발 놈아 빠큐.
박희섭 : ㅇㅇ???
뉴욕 물 먹은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대기업에서 회의할 때 자주 한다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팀이름을 정해보았네요.
정창권행님이 나톰 나이트라이더, 스피드나톰 등등 주옥같은 싼티 팀 이름을 마구 스토밍 해주셔서 손발이 쭈굴아 들었삣네.
나톰 섻,,,,,,,이 아니고. natom s라고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나톰 스페셜리스트, 나톰 스피드, 나톰 스나이퍼, 나톰 세팍타크로, 나톰 스위스, 나톰 스웨덴, 나톰 세르비아 등등 많은 의미를 담고있으면서 또 아무 의미없는
이름이라 정말 마음에 드네요.
우리의 회의내용과 많은 의견들이 담길 노트에 추억이 쌓이길 기대하니 너무 설레서 길가다 우연히 첫사랑을 만난 기분이네요.
이구슬 보고싶어.
